Issue 제 블로그는 아무래도 Coding/IT 관련 포스팅 위주로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 Code Block을 사용할 일이 많습니다. 보통 글을 작성한 후에 가독성이나 오탈자를 확인하기 위해 퇴고를 하는 편이지만, 제가 간과하고 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 부분 관련해 익명의 제보자께서 댓글을 남겨 주셨고, 이를 개선하는 과정을 이번 포스트에서 다루고자 합니다. 요약하자면 코드 색과 배경색이 같거나 거의 유사해 가독성이 심각하게 떨어진다는 내용입니다. 퇴고 중에는 느끼지 못했던 사실이라 찬찬히 살펴보았는데요. 문제는 제가 다크 모드를 너무 사랑했기 때문에 발생했습니다. 거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다크 모드만을 사용하다 보니 이상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지만, hELLO 스킨은 라이트 모드와 다크 모드에..
세 줄 요약: Jekyll & Minimal Mistakes 테마를 이용해 생성한 Git page 블로그는 기본적으로 다양한 폰트를 제공하지 않는다. 그러나 간단한 스크립트 추가를 통해 해당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눈누나 구글 폰트를 이용해 다양한 폰트를 찾아 적용할 수 있다. Introduction 이번 포스트에서는 Jekyll & Minimal Mistakes 기반 Git 블로그의 폰트를 바꿔봅시다. 처음 Git Page를 만들면 생각보다 폰트가 너무 정직(?)해서 정이 잘 가지 않습니다. 오늘은 그런 딱딱하고 인간미 없는 블로그를 좀 둥글둥글하고 인간적으로 바꿔봅시다. 마음에 드는 폰트 찾기 우선 마음에 드는 폰트를 찾아봅시다. Google Fonts, 눈누 등 다양한 곳에서 폰트를 검색할 수 있..
세 줄 요약: Jekyll & Minimal Mistakes 테마를 이용해 생성한 Git page 블로그는 기본적으로 LaTex를 활용한 수식 입력을 제공하지 않는다. 그러나 간단한 수정을 통해 해당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LaTex 문법은 외우기는 귀찮으니 에디터를 사용하자. Introduction 저는 Optical Flow, SLAM 등을 주로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Computer Vision 분야를 다루다 보면 수식을 입력할 일이 많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X1, X2 등으로 간단하게 표현할 수 있는 정도였지만, 점점 더 복잡해지며 이는 더 이상 불가능해졌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아이패드를 이용해 공부를 하며 기록한 GoodNote page들을 업로드할까 생각했지만, 개인적인 이유로 이..
세 줄 요약: Jekyll & Minimal Mistakes 테마를 이용해 생성한 Git page 블로그는 기본적으로 방문자 수나 포스트의 조회수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 Hits 사이트를 통해 간접적으로 해당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정확한 통계는 Google Analystics를 통해 파악 가능하다. Introduction Git Page는 프로그래밍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면, 정말 많은 것을 구현할 수 있는 일종의 블로그계의 샌드박스 게임과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높은 자유도에 기인한 단점 역시 존재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마인크래프트를 처음 접했을 때와 비슷한 감정일 텐데요.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에서는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기능들조차 여기서는 DIY로 제작해야 합니다. 방문자 수나 포스트에 대한 ..
Intro 벌써 2023년 새해가 밝은지 3456일째가 되었습니다. 이제 와서 2022년의 회고록을 쓰는 게 부끄럽지만 그래도 제게는 나름 뜻깊은 한해였기 때문에 기록을 남기고자 펜을 들게 되었습니다. 2022년을 네 개의 카테고리로 정리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회사 블로그 스터디 프로그래밍 이 순서대로 2022년 회고록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사 일 년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던 회사는 참 다사다난했습니다. 우선 작년 말부터 팀 내를 넘어, 회사 내에서 명확한 Role을 부여받아 열심히 달렸던 것 같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스스로 과부하에 걸리기도 하고, 좌절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개발 및 유지 보수를 담당한 알고리즘이 자사 모든 제품군에 들어가게 되고, 좋은 반응과 성과를 얻는 모습을 ..
Intro 2021년 6월 이후로 굉장히 오랜만에 생존 신고를 하게 되었다. 이 글에서는 여태까지 뜸하다 못해 사라졌던 이유들(이라 쓰고 변명이라 읽는다)을 나열하고, 2022년 신년 목표인 블로그 글 작성에 대한 계획을 간단하게 적어보려 한다. 드디어 돌아왔다. I'm Back!!! Challenge 이 글의 이전 글인 데이터 경진대회가 끝난 이후 새로운 대회를 찾아다녔다. 그러던 중 선배에게 연락이 와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스마트 캠퍼스 챌린지 대학(원) 생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일반인 자격으로 참여하게 되었다.(대학교에 재학 중인 후배들이 대거 참여해 참가 조건을 만족할 수 있었다.) 꽤나 긴 기간 동안 진행된 대회에서 다행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SW 개발을 맡아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운이 ..
Intro 거창하게 6월 로드맵을 새워서 주 6~7회의 포스팅을 생각했던 과거의 나는 여러 변수를 고려하지 않은 듯하다. 포스팅이 멈춘 기간 동안 covid-19에 걸린 것은 아니지만, 접촉자가 되어 자가 격리에 들어갔었다. 타이밍이 안 좋게 본가에 방문했을 때 진행되어 아무것도 못한 채 오랜만에 휴식을 가졌다. 오래간만에 즐긴 휴식이라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잡설은 뒤로 하고 어느새 데이터 경진대회가 마감된지 한 달째다. 교육을 위해 제공된 데이터가 아니라 실제 실무에서 쓰일 수 있는 데이터를 다뤄본 경험이 처음이라 벽에도 부딪히고, 굉장히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었다. 끝나고 그러한 기억들을 남기고자 후기와 습득한 여러 지식에 대한 포스팅을 진행하려 했으나, 일상에 치이다 이제야 올리게 되..
